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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파주군청의 을지연습 장면

을지연습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김신조 외 30명)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1968년 7월 5~6일 무장공비 침투에 대비한 태극연습이라는 명칭으로 최초 실시되었으며, 다음해인 1969년부터는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전쟁대비연습(국가총력전)으로 발전시켜 을지연습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훈련에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등이 참여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초기에는 주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한 전시 대비 훈련으로 시작되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재해, 사이버 공격, 테러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종합적인 국가 안보 훈련으로 발전하고 있다.

다음 사진은 1982년 군청회의실에서 훈련상황에 대한 보고회 장면과 상황실에 근무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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